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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 2026 "Path" - Ⅱ

Now playing · 클래식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 2026 "Path" - Ⅱ

예술의전당 · Aug 11, 2026

From ₩30,000
Aug 11, 2026
19:30
예술의전당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Program

Path — New Voice, New Generation 사단법인 프렌즈오브뮤직이 주최하는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의 여섯 번째 무대가 오는 2026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2026년 페스티벌의 주제는 ‘Path — New Voice, New Generation’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20세기와 21세기의 첼로 음악을 단순히 어렵고 실험적인 현대음악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떻게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독주를 비롯해 다양한 편성의 작품을 선보이며 하나의 악기가 독립된 목소리로 출발해 다른 악기와 만나고, 여러 성부와 관계를 맺으며 더 큰 음악적 구조로 확장되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이번 페스티벌을 관통하는 음악적 원리는 대위법이다. 대위법은 서로 다른 선율이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로를 듣고, 모방하고, 응답하며 하나의 음악을 이루는 방식이다. 어느 한 목소리가 다른 목소리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성부가 독립성을 유지한 채 서로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2026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이 선보이고자 하는 현대음악은 낯선 음향이나 새로운 기법만을 강조하는 음악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선율과 음색, 세대와 연주자가 하나의 무대에서 공존하고 조화를 이룸을 보여줄 음악이다. 이를 통해 현대 첼로 음악이 독주 중심의 레퍼토리에서 듀오와 실내악, 다중 첼로 앙상블로 확장되어온 현대음악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첼로는 이러한 관계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악기다. 인간의 목소리와 가까운 깊고 폭넓은 음색을 지닌 첼로는 독주에서는 한 연주자의 개성과 음악적 언어를 드러내고, 다른 악기와 만날 때에는 대화와 충돌, 조화의 관계를 만들어낸다. 여러 대의 첼로가 함께 연주할 때에는 동일한 악기 안에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와 역할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은 지난 5년간 옌스 페터 마인츠, 미샤 마이스키, 지오반니 솔리마 등 세계적인 첼리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오며, 첼로 음악의 전통과 새로운 가능성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해왔다. 국내외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첼로 음악의 다양한 흐름을 공유하는 국제 첼로 페스티벌로 성장해온 데 이어, 여섯 번째를 맞는 2026년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에 주목한다. 올해는 국제무대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걸어가고 있는 동시대의 젊은 거장 첼리스트 조나단 스웬슨(Jonathan Swensen)과 브라이언 챙(Bryan Cheng)을 초청한다. 덴마크계 미국인 첼리스트 조나단 스웬슨은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과 아람 하차투리안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수상과 나움버그 국제 첼로 콩쿠르 공동 1위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캐나다 출신 첼리스트 브라이언 챙은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 2위와 청중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6위를 수상했으며, 현재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IMG Artists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연주자는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보여주는 독주 무대뿐 아니라 듀오와 실내악에도 참여한다. 한 연주자의 독립된 목소리가 다른 연주자와 만나 새로운 관계와 음악적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세대가 제시하는 첼로 음악의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6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은 현대음악을 낯설고 어려운 음악으로 구분하기보다, 오늘의 시대와 관계를 담아내는 살아 있는 음악으로 제시한다. 각자의 목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서로를 듣고 응답하며 함께 하나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이번 페스티벌의 중심이다. 페스티벌의 두 번째 무대인 ‘Eternal Loop’에서는 첼로 앙상블과 바이올린 앙상블 작품을 통해 반복과 모방, 순환 속에서 여러 목소리가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과정을 들려준다. V. Silvestrov - The Messenger G. Bacewicz - Quartet for Four Violins S. Reich - Cello Counterpoint E. Pütz - Blues Fantasy G. Sollima - Violoncelles, Vibrez! P. Gregson - Bach Recomposed : Suite No. 6 J. Klengel - Hymnus PROFILE Cello / 조나단 스웬슨 (Jonathan Swensen) - 하차투리안 국제콩쿨 및 윈저 국제 현악콩쿨, 영 콘서트 아티스트(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2024년 나움버그 국제 첼로콩쿨 우승 - 포르투갈의 'Orquestra Sinfónica do Porto Casa da Música' 엘가 협주곡 연주로 데뷔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아이슬란드 심포니 등 협연 - 덴마크 왕립 음악원,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졸업 - 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음악 채플 상주 아티스트, 2024년부터 링컨센터 실내악협회(CMS)의 'Bowers Program'에서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 중 Cello / 브라이언 쳉 (Bryan Cheng) - 핀란드 파울로 국제 첼로콩쿨 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쿨 첼로 부문 2위, 캐나다 예술위원회 버지니아 파커 상(Virginia Parker Prize) 수상 - 몬트리올 심포니, 내셔널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등 협연 - 베를린 예술대학교(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학사 및 석사 졸업 -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Kronberg Academy)에서 프로페셔널 스터디 과정 재학 중 - 현) 2011년부터 실비 쳉(Silvie Cheng)과 함께 결성한 듀오로 공연 및 음반 활동 중, 첼리스트 레오나르드 디셀호르스트(Leonard Disselhorst)와 함께하는 첼로 듀오 활동 중 Cello & 음악감독 / 홍채원 - 아람 카차튜리안 국제 첼로 콩쿨 3위 및 청중상, 최고 베토벤 특별상(펜데레츠키 수여), 하이든

Ticket prices

R석₩50,000
S석₩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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